11주기 제주지역 추모 행사 “우리는 세월호를 노랑노랑해” 준비위원회가 지난 5월 13일, 평가서 채택을 마지막으로 해산하였습니다. 수개월 준비한 연극의 막이 내린 것같은 허한 마음이 들고, 1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가슴에 박힌 돌덩이를 안고 사는 유가족들 생각합니다. 평가 내용 중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싣습니다.
1.유가족 간담회 이야기(강현우) 간담회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자세히 몰라서 준비과정에서 많이 혼란스러웠던것 같다. 그리고 세월호 간담회를 하는 시점이 검정고시 시험과 학교 일정들로 겹치면서 다른때 보다 집중을 못하게 되었던것 같다. 그래도 주변에서 도움을 주어서 사회자 역활과 홍보도 그나마 할수 있었던것 같아서 같이 준비했던 사람들에게 감사했다.